서울시는 바람직한 옥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2015 서울좋은간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좋은 간판 부문, △창작 간판 부문, △간판개선 지역 우수사례 부문 3개 부분을 공모한다.
‘좋은 간판 부문’은 점포주, 옥외광고업자, 광고디자이너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내 적법하게 설치된 간판 중 좋은 간판이어야 한다. 공모전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간판사진 2매 이상 접수하면 된다.
‘창작 간판 부분’은 모든 업종대상으로 기존에 공개되거나, 설치된 적이 없는 새로운 간판디자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 후 접수증, 작품패널, CD를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간판 개선 지역 우수사례 부문’은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다. 2014년도 간판개선지역의 좋은 간판 사례(2~3개 건물)의 사진을 공모전 누리집에 올리면 된다.
수상자는 좋은 간판 및 창작 간판 부문별 대상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14점으로 총 상금은 1,300만원이다.
수상작은 서울시청, 뚝섬 자벌레 전시관, 서울시립도서관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서울좋은간판 누리집에 게시되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개선을 거쳐 본 공모전이 서울시 간판 디자인 개선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