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손세관)는 5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2011 제1회 AURI 건축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건축·도시·조경 등 다분야간의 발전적이고 자유로운 소통을 도모하고자 2008년부터 AURI 건축도시포럼을 진행해왔다.
그 네 번째 해로 2011년에는 ‘주택정책,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총 다섯 차례의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5월 2일 진행될 제1회 포럼의 주제는 ‘아파트 중심의 주거문화, 무엇이 문제인가’이며, 제2회 포럼(6월 3주차)은 ‘공공이 선도하는 주거문화’, 제3회 포럼(9월 1주차)은 ‘주택시장의 양극화, 대안은 없는가’, 제4회 포럼(11월 1주차)은 ‘수직도시로 인한 주거환경의 황폐화’, 제5회 포럼(12월 1주차)은 ‘주택정책,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다’가 주제로 예정되어 있다.
제1회 포럼에서는 그동안 제기된 우리 주거문화의 문제점과 함께 새로운 주거문화 가치창출을 위해 제시된 대안과 시도들을 비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주거문화 측면에서의 정책적 개선방향을 논의해보고자 한다.
이날 임서환 고문(건원건축)이 ‘아파트 중심의 주거문화: 주택정책의 쟁점과 과제’, 허의도 대표(중앙일보시사미디어 이코노미스트)가 ‘Hostage&Alibi: 하루살이 공간에서의 탈출, 그 실낱같은 희망 엿보기’, 김현아 연구위원(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주택시장에서의 아파트 주거문화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전체토론에서 하성규 교수(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가 좌장을 맡고, 김승배 대표((주)피데스개발), 김영순 교수(인하대 사회교육학과), 김윤규(서울시 주택정책과장), 서수정 연구위원(건축도시공간연구소), 최민영 기자(경향신문)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2011 제1회 AURI 건축도시포럼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주관하고 공간그룹이 후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건축도시정보센터(031-478-965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