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6일 조억동 광주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기 위한 경관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광주시 경관기본계획 수립용역은 광주시 전지역(430.96㎢)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2억 9천여만원을 투입, 지난 4월 28일에 용역을 착수해 6월 14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내년 2월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중간보고회는 광주시 전역을 권역별, 유형별로 나누어 지역의 특성을 살린 경관계획 및 팔당호반길을 마을과 연계시키는 통합 경관개선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광주시의 고유성을 지닌 특성 있는 경관개선방향의 제시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조 시장은 “남한산성, 팔당호, 도자박물관, 토마토 집단재배지역 등 지역고유의 특성을 브랜드화 하고 시각적으로 디자인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경관기본계획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창출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광주시 경관기본계획은 최초 2007년도 경관법이 제정된 이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기본계획으로서 본 용역을 진행함으로써 광주시의 도시경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