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일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은 광교호수공원으로 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답사는 박인환 교수와 정태열 교수의 지도하에 이루어졌으며, 광교호수공원의 시공을 맡은 삼성물산 노성구 차장(경북대학교 조경학과 88학번)가 직접 설명해주었다.
노성구 차장은 삼성 및 삼성물산의 역사, 조직도 및 비전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광교신도시와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은 광교호수공원의 설계내용자료를 보여준 뒤 현장을 함께 걸으며 설명을 이어갔다.
또한 그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먼저 알고, 그에 맞는 일과 회사를 찾아야 한다. 목표만 있다면 어떠한 곳을 가더라도 잘 될 것이다.”고 선배로서의 조언도 해주었다.
한편, 국제설계공모로 진행되었던 광교호수공원은 수원시와 용인시 일대로 쌍둥이 저수지인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를 묶어 호수공원화 한 곳으로, 현재 원천저수지만 부분 개방된 상태이다.
노성구 삼성물산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