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별내역사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경춘선 별내역 ‘친환경적 생태역사’로 건설
라펜트l기사입력2010-04-05

 

경춘선 별내역사가 인간과 환경의 조화를 강조한 ‘친환경적 생태역사’로 건설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춘선 별내역사 신축 설계공모 결과 (주)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윤재일)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경춘선 별내역 조감도 (사진출처_한국철도시설공단)

총 6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내·외부 9인으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은 “이번 별내역사 설계공모는 친환경성, 지역특색을 살린 디자인 및 색채계획 등에 중점을 두어 평가했다”며 “당선작은 주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 및 수변공간 도입 등 생태역사(Ecology Station)로 계획되었으며, 역사․보행통로 등 전체 시설물의 조형미 역시 돋보였다”며 평가결과를 밝혔다.

별내역사는 경춘선 망우~금곡 구간 중 신설되는 역사로서 공단은 설계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11년까지 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착공하여 2012년 준공 예정이다.

▲ 경춘선 노선도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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