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들과 GH 공간복지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4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스튜디오 연계 부문 공모를 2월 1일(목)까지 실시한다.
공모는 ▲스튜디오 연계 부문과 ▲일반 공모 부문 두 세션으로 진행되며, 일반 공모 부문 2월 초 공고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전국 대학(전문대학) 및 대학원 수업과정(스튜디오) 교수로, 조경, 건축, 도시설계 등 관련학과 중 2024년 1학기 수업과정과 연계해 참여 가능한 대학(원)이면 된다.
구분 | 스튜디오 연계 부문 (금회 공고) | 일반 공모 부문 (‘24.2월 초 별도 공고 예정) |
참가자격 | 사전신청해 선정된 약 12개 대학(원) 설계 스튜디오의 개인(또는 팀) | 국내 대학(원)생(전공무관, 휴학생 포함), 2년 이내 졸업생 |
진행방식 | 스튜디오 계획서 심사해 대상 선정, 한 학기 동안 프로젝트 진행 | 일반 공모전 형식 (응모자가 공모에 참여, 우수작품 선정) |
공모주제는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 상생․균형발전 방안’으로, 노후계획도시와 경계부근 원도심의 격차해소를 위한 건축·도시적 설계안을 제시하면 된다.
‘노후계획도시’는 「택지개발촉진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면적이 100만㎡ 이상의 택지 등(노후계획도시 특별법, ‘24.4.27.시행)이다.
이번 공모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따른 주변 연접지역 쇠퇴방지 및 도시 간 격차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계획도시의 광역적·체계적 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특별정비계획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면 용적률, 높이제한, 안전진단, 리모델링 등 완화된 기준 적용이 가능하다.
특별정비계획구역은 완화된 기준에 따라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지만, 경계에 위치한 지역은 사업성의 이유로 미개발 및 낙후되어 상대적으로 격차가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용적률, 높이 제한 차이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스카이라인, 인구 밀도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수립이 필요한 것이다.
계획 범위는 경기도 내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의 접경지역을 선정해 건축·도시적 설계안 제시하면 된다. ▲프로젝트 대상지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도입시설 및 프로그램 ▲도시의 보존과 확산 과정 안에서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이 유기적으로 상생하는 방안 ▲대상지의 특성 및 기능을 고려한 맞춤형 건축 및 도시설계안을 제시하면 된다. 예를 들어 접경부 마스터플랜, 공동주택 설계, 비아파트지역 거점설계 등이 있다.
공간적 범위는 경기도 내 노후계획도시 중 하나를 선정한 후, 원도심과의 접경지역을 대상지로 설정하면 된다.
※ 경기도 내 노후계획도시(13개)
성남 분당, 고양 일산,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부천 중동, 부천 상동, 안양 포일, 광명 철산, 광명 하안, 고양 화정, 수원 영통, 고양 능곡, 의정부 금오
신청을 원하는 대학(원)은 2월 1일(목)까지 참가신청서, 참가동의서, 개인정보동의서, 강의계획서(10매 이내, 예산 집행 계획서 필수 포함), 대상지 선정안(5매 이내)를 이메일(hs4242@gh.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대 12개 스튜디오를 선정하며, 대학(원) 별 1개 스튜디오 지원 가능하다. 스튜디오 내 팀 구성은 자유이나, 팀별 1~3인으로 구성해야 한다.
선정된 학교에는 스튜디오 별 운영비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선정은 외부 전문가 5인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내용의 적정성, 대상지 선정의 적정성(60점) ▲학생참여 프로그램의 다양성(20점) ▲정책 실현 가능성, 예산 계획의 적절성 및 효율성(20점)으로 평가한다.
2월 중 참여대학 간담회를 실시하고, 3월 설명회를 거쳐 6월 작품 접수, 7월 심사 및 결과발표, 8월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포스터 / GH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