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자연친화 공원도시 조성 나무심기 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자연친화 공원도시 조성사업으로 150만(공공86, 민간64)그루 식재운동을 전개하고, 특히 1가정 유실수 1그루 심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광주시는 시 전역을 ‘하나의 큰 공원’ 개념으로 권역별, 지역별, 유형별로 특화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목표달성을 위해 공공부분에서는 가로공간에 48만 그루, 근린공간에 18만 그루, 생산 공간에 20만 그루를 식재한다.
민간부분의 64만 그루는 오룡동 영산강대상공원 내 시민참여의 숲 조성 구역과 내집앞 유휴공간에 심어지며 민간아파트나 재개발 사업지에도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148만 송이 꽃 심기운동도 전개한다.
시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나무심기 운동 지원을 위해 조경수 및 꽃 전시판매장 5개소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양질의 수목과 꽃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식재기술 지도 및 장비 임대(판매)도 지원한다.
임희진 공원녹지과장은 “시에서는 그 외에도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과일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3월 중순에 실시해 올해 150만주 식재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조경수 및 꽃 전시판매장
광주시산림조합(368-7711), 조경수유통센터(374-8893)
대촌화훼단지(374-8772), 운정 화훼단지(266-8750),
광산구 영농조합법인(945-6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