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3일 오전 9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2010년 공장조경 우수기업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 기업은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와 S-OIL (에이에이 알수베이) 등 2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울산시는 지난 5월∼10월 울산상공회의소가 신청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실적, 조성현황 등 5개 항목과 녹지공간의 적정성, 수종선정 및 수목배식 등 10개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관련 사업비 투자실적, 담장녹화, 전담부서 운영, 사회공헌활동 항목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상으로는 우수기업 인증동판과 관련 분야 교육 및 정보 제공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기업체의 녹화 및 조경관리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공장조경 우수기업 시상제도’는 울산시가 올해부터 사업장 내·외부지역에 자비를 투자하여 숲조성, 조경수식재, 덩굴식재 등 ‘푸른울산 가꾸기’를 위한 환경개선 실적이 우수한 기업체를 선발하여 표창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