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일대 35.59㎢가 오는 2014년까지 종합관광휴양단지와 지역특화단지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경상북도 군위군 일대 35.59㎢(군면적의 5.80%)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위천수변 레저산업복합지구, 팔공산 청정 생태체험휴양지구, 삼국유사 하이스토리문화탐방지구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위천수변 레저산업 복합지구(21.09㎢)에는 위천을 중심으로 친수경관자원이 풍부하여 생태공원 및 체험공원이 입지하며, ▲팔공산 청정 생태체험 휴양지구(8.63㎢)에는 팔공산에 인접한 부계지역의 독특한 역사 및 돌담 문화체험, 청정 특산물(사과 등)을 중심으로 한 체험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삼국유사 하이스토리 문화탐방지구(5.87㎢)에는 화북 댐의 생태공원 조성공간과 연계한 유서 깊은 삼국유사 문화랜드 탐방공간이 조성된다.
아울러 권역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위천수변 테마파크 조성사업 및 접근로 개설사업 등 4개 연계 기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금번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관광산업 육성의 기틀이 마련되면서 주민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위군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인 삼국유사 문화랜드 및 돌담 전통마을과 화북댐 생태공원, 전원주거단지 등이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발되어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도
출처_국토해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