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은 대중에게 열려 있는 박물관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박물관은 지난 1월 29일 용산가족공원과의 경계담장을 철거하여, 용산가족공원과 박물관을 오솔길로 연결하여 박물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또한, 서문주변에는 일부 담장을 철거하고 숲길을 조성하여 박물관 정문 주변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야외 정원 산책로 및 쉼터 등을 추가로 조성 할 계획이다. 그간 닫아 놓았던 서문 보행로도 공사 진행과 함께 지난 17일(수)부터 개방했다. 이와 같은 야외공간 개방과 함께, 지난해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상징물로 건립된 청자정 주위에 문화동아리 축제 등 추가적인 야외 프로그램 활성화로 보다 많은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정문주변으로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문 앞 마당에서 야외 공간 사진촬영대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여 정문과 야외 공간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 국립중앙박물관 (사진출처_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