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귀농열풍과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경기농림진흥재단이 귀농귀촌∙조경가든대학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9월 3일 10시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3회 명사초청특강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등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정착과 정원문화 등 녹색농촌의 길잡이 전수에 직접 나선다.
특강은 홍사종 미래상상연구소 대표이사의 ‘21세기 창조사회의 인프라, 정원문화’를 시작으로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의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법’,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경기도’, 권오중 의학박사의 ‘건강과 비타민’ 순으로 강연이 펼쳐진다.
이번 특강은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운영 중인 경기귀농귀촌대학과 조경가든대학 수강생 및 녹색농촌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는 경기귀농귀촌대학과 자발적인 시민녹화확산을 도모하는 조경가든대학을 운영 중에 있다.
경기귀농귀촌대학의 경우, 한국농수산대학(화성), 농협대학(고양), 여주농업경영전문대학(여주) 등 3개 대학과 연계해 주말 출퇴근할 수 있도록 생업을 가진 도시직장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종부터 수확까지 농업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실습 중심으로 4월 초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된다. 1, 2기 평균 수료율이 98% 이상 될 정도로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열의와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다음 교육과정 모집은 내년 2월에 있을 예정이다.
또한 실내∙외 정원을 손쉽고 예쁘게 꾸미는 조경가든대학은 도내 7개 전문교육기관(농협대학, 성균관대학, 신구대학교, 신안산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시간은 총 96시간으로 정원의 이해에서부터 식물의 선정, 정원 설계, 식물의 유지∙관리까지 실내∙외 정원 조성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운영되며, 다음 교육과정 모집은 내년 3월에 있을 예정이다.
문의_ 경기농림진흥재단 도농교류부(031-250-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