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80억원 규모, 2011년 9월 준공…문화·교육·복지 제공
용인시 수지구 ‘문화복지 종합청사 건립공사’ 사업자로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낙찰됐다.
용인시(시장 서정석)는 최근 조달청을 통해 기본설계 심의 및 입찰가 경쟁에 참가한 3개 대형건설업체 컨소시엄 가운데 삼성물산컨소시엄을 신축공사 사업시행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삼성물산, 이엠종합건설, 한동건설, 태영건설 등이 참여하고 있다.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입찰금액 777억원으로 설계·가격 등 종합평가 결과 최고점수를 얻었다.
이들이 제시한 설계안은 문화복지시설을 갖춘 선진형 공공청사를 기본 컨셉트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열린 개념의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돼 있다.
수지구문화복지종합청사는 수지구 풍덕천동 현 수지구청 부지에 연면적 4만3498㎡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이며, 올 8월에 공사에 착수, 201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출처_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