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숲에서는 ‘박상진 교수와 함께하는 궁궐과 왕릉의 나무이야기’를 진행한다. 우리 문화와 역사에 얽힌 사연을 담고있는 나무이야기를 통해 궁궐과 왕릉이 600년 역사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4대궁궐과 대표적 왕릉인 선릉의 수많은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궁궐과 우리나무』의 저자 박상진 교수가 들려준다.
프로그램은 △4월 25일(토) ‘고종황제의 궁궐, 덕수궁의 나무’를 시작으로 △6월 20일(토) ‘조선의 첫 번째 정궁, 경복궁의 나무’, △9월 12일(토) ‘조선의 마지막 궁궐, 창덕궁의 나무’, △10월 17일(토) ‘여인의 궁궐, 창경궁의 나무’. △11월 7일(토) ‘연산군의 아버지, 성종의 능, 선릉’으로 이어진다.
오는 25일 진행되는 덕수궁 나무이야기는 10일(금)부터 접수받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박상진 교수는 산림과학원, 전남대, 경북대 교수를 지냈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문화재청문화재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