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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 각광받는 시대다. 공원은 아침 다중의 역할과 기능이 중첩된 만큼 공 |
‘조경비평 봄’에서 세 번째 기획한 『공원을 읽다』에서는 공원이 각광받는 시대에 공원의 여러 단면을 노출시킴으로써 공원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그 이념과 가치를 모두에게 되묻고 있다. 공원과 사회의 대화를 매개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러한 공원의 열 두가지 단면이 열 두명의 필자의 눈으로 투영시키고자 하고 있다.
공원을 읽는 열두가지 테마는 근대, 극장, 정치, 정원, 놀이공원, 산, 물, 네트워크, 노인, 밤 문화, 안전, 도시라는 키워드로 축약된다. 그리고 이러한 열 두 단면을 통해 배정한 서울대 교수는 ‘그래서 공원이다’라고 말하게 된다.
배정한 교수는 “공원은 태생적으로 애매하고 본질적으로 모호한 사회적 공간이다. 그러나 그것이 곧 공원의 열린 가능성일 것이다. 공원의 정체성은 복합성과 탄력성의 다른 이름”이라고 희망의 공간으로 공원을 말하고 있었다.
펴낸이 _ 조경비평 봄 | 펴낸곳 _ 나무도시 | 발행 _ 2010년 12월 | 정가 _ 17,000 원 | 문의 _ 031-915-3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