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사업단(단장 조현제)은 지난 2일 대전 보문산 공원에서 ‘시각장애인 건강산행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대전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는 건강증진 및 여가 선용의 기회가 주어졌으며, 녹색사업단 직원들에게는 노약자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을 위한 녹색복지증진사업의 중요성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시각장애인 건강산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녹색사업단 한길령씨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산책로를 걸으며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숲의 다양한 지식과 이해를 그들에게 자세히 알려줄 수 있는 점자도감발행 사업 또한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녹색사업단은 녹색자금의 운영을 통해 생활환경림조성 및 녹색문화 체험교육사업 등을 지원하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소외계층 녹색복지증진 사업의 하나로 대전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가 수행하는 「숲속동식물 점자도감」발행을 후원하고 있다.
출처_산림청 녹색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