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토공 동탄사업본부장, 조경업체서 뇌물수수

2006년부터 2년여 동안 2천6000만원 받아
라펜트l기사입력2011-08-02

 

수원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검사 한동영)는 지난 2() 조경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前 한국토지공사 동탄사업본부장 홍 모(58)씨를 구속기소했다.

 

이와함께 수원지검은 공사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건넨 혐의로 前 S조경공사업체 현장소장 정 모(56)씨도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 씨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2년여 동안 경기도 화성 동탄 택지개발지구 시범단지와 2공구단지 조경공사와 관련해 정 씨로부터 2 6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및 뇌물공여)를 받고 있다.


권지원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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