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Grant Park music festival 공식사이트
대공황 속에서 탄생한 Grant Park music festival
1929년 10월 24일 목요일. 세계 금융자본의 중심지인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비명소리가 났다. 세계 1차대전 후 장밋빛을 미래를 꿈꾸며 앞으로 나아가던 미국은 주가폭락으로 이어진 대공황이 시작한 것이다. 경제 분석을 전문적으로 하는 혹자에 의하면 그 원인을 공급과잉과 유효수요의 부족, 통화정책의 실패, 재정정책의 오류, 주가버블, 금융시스템의 불안으로 이야기한다. 이런 복잡한 경제용어들은 뒤로하고 대공황 속에서도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도 성장의 몸부림은 계속되었는데, 이 시기는 찰리 채플린의 [모던타임즈]의 출현 등 미국 영화는 황금기였다고 한다.
시카고라는 도시 역시 대공황 탈출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들이 나왔는데 그중 하나가 Grant Park music festival이다. Anton Cermak 시카고 시장과 James C. Petrillo라는 음악가 연합회장의 노력으로 시작된 음악 축제는 2020년 오늘날까지 8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채 아직도 항해하고 있다. 시카고 도심 속에서 1944년 니콜라이 말코(Nikolai Malko)의 지위아래 본격적으로 Grant Park Orchestra 만들어졌고 이후 Irwin Hoffman, Leonard Slatkin, David Zinman, Zdenek Macal 및 Hugh Wolff 그리고 2000년 Carlos Kalmar의 마술같은 지휘봉으로, 또한 1962년에는 Grant Park Chorus가 설립되어 세계적 수준의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합창단의 천상의 목소리로 도시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다.
Grant Park music festival는 필드 박물관(Field Museum) 근처에 있는 Grant Park의 남쪽에 있는 공연장에서 40년 동안, 이후에 1978년에는 페트리로 밴드 쉘(Petrillo Bandshell)으로 옮겼고 Millennium Park Chicago 개장된 2004년부터는 공원 내의 Jay Pritzker Pavilion에서 매년 여름, 10주 동안 콘서트 및 다양한 지역 사회 참여 및 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렇다면 Grant Park music festival 축제 장소인 Jay Pritzker Pavilion은 어떤 곳일까?
Jay Pritzker Pavilion

Jay Pritzker Pavilion

Jay Pritzker Pavilion

Jay Pritzker Pavilion
도심 속의 향연,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언(Jay Pritzker Pavilion)
Jay Pritzker Pavilion

Jay Pritzker Pavilion

Jay Pritzker Pavilion

Jay Pritzker Pavilion
2004년 시카고 빌딩숲에 Millennium Park Chicago가 일반인에게 개방하였다.
이곳에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Solomon R. Guggenheim Museum), LA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Walt Disney Concert Hall) 등을 설계한, 미국 LA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캐나다 출신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디자인 한 최첨단 시설의 야외 음악당이 있다. 무대 앞에는 4천석의 좌석과 그 뒤로 이러진 잔디밭에는 7천여 명이 앉아서 볼 수 있도록 높낮이를 맞추어 시공된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언(Jay Pritzker Pavilion) 이다.
1999년 설계에 들어가 2004년에 완공한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언(Jay Pritzker Pavilion)는 미국 일리노이(Illinois)주 시카고(Chicago)에 있는 새천년 공원(Millennium Park) 내에 있는 야외음악당이며, 이 음악당을 만들기 위해 들어간 30억 원 중 1/4을 기부한 Hotel Hyatt 체인을 만든 제이 프리츠커(Jay Pritzker)의 이름을 따서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언(Jay Pritzker Pavilion)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150명의 코러스와 오케스트라 단원을 함께 무대에 세울 수 있고 음이 반사될 수 있게 물결치듯 설계된 리본 모양의 무대의 길이는 37m나 되고, 넓은 잔디구역에는 반사와 반향을 이용한 LARES sound system이라는 도입되고 폭 91m, 길이 183m의 하늘을 뒤덮은 스텐레스 격자구조물에 저음중심의 최상의 음질의 스피커를 매달아 공연 중에는 공원 외에서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Jay Pritzker Pavilion

Jay Pritzker Pavil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