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진행 중

수료자 도시농업 전문가로 선발 예정
라펜트l기사입력2012-03-30

 


텃밭 채소 가꾸기 실습 및 옥상농원 견학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멘토로 활동할 전문가 50명을 육성하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3 26일부터 4 6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처음 개설한 교육으로 지난달 농업관련 경력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50명 모집에 129명이 신청해 2.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류심사로 교육생을 선정한 결과 여성이 64%(32), 학력은 대졸이 54%(27)를 차지했고, 연령분포는 50, 60, 40대 순이며 농업관련 경력은 교육이수, 농업계학교경력 순서로 나타났다.

 

교육생은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농업기술과 정보를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을 통해 2주간 습득한다. 주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토양과 비료, ▲병해충관리, ▲텃밭채소 재배, ▲옥상농원 등이다.

 

수료생 중 교육 출석률이 80%이상이며 평가결과 60점 이상일 경우도시농업 전문가로 선발된다. ‘도시농업 전문가는 향후 서울시와 구청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사업현장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최근 도시농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 늘고,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5 23일 시행예정에 따라 앞으로 도시농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도시농업 멘토로 활동할 전문가를 육성하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올해 처음 개설하였다.”고 전했다.

 

덧붙여앞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하여 도시농업 멘토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의_서울시농업기술센터 생활교육팀(02-459-8994)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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