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도움을 통해 내가 사는 도시나 마을의 현안을 발굴해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토해양부는 내달 말까지 인천(인하대), 경기(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중부(청주 도시만들기지원센터), 호남(전주대) 등 4개 권역에서 도시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대학 운영은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을 이끌어 나갈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실습 중심의 학습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도시나 지역 문제 및 현안을 분석하고 발전계획을 마스터플랜 형태로 직접 작성한다.
지난 2007년부터 작년까지 9개 도시에서 400여명이 수료생을 배출한 도시대학은 수강생들이 내놓은 일부 계획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실제 사업으로 잇기도 했다.
올해 도시대학은 8일 과정이며, 5~7명이 한 팀을 이뤄 특정 주제를 골라 현장조사 및 답사 진행, 발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문의처 : ▲ LH 국토주택정보처 031) 738-3861~2, ▲ 인천 부평구 도시디자인기획단 032) 509-6072, ▲ 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 031) 8008-4264, ▲ 청주 주민참여도시만들기지원센터 043) 275-2758, ▲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063) 220-2530
출처 _ 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