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수상작 발표

라펜트l기사입력2009-12-17

 

신라대 이홍열․차동철 학생의 Amenity of Urban SPECTRUM 최우수상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제1회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서 신라대학교 이홍열, 차동철 학생이 제출한 'Amenity of Urban SPECTRUM' 작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조경, 산림, 디자인, 건축, 도시계획, 환경 등 관련학과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9개시․도 10곳의 대상지중 한 곳을 자유롭게 채택하여 설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57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작품심사에서는 공공성, 참신성, 기능성, 수목배치 및 선정 등 4가지 기준에 각 기준을 5개의 세부지표로 나누어 주제와 설계과정, 내용의 독창성 등을 포함하여 작품 표현의 명확성, 설득력, 예술성, 그리고 실현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선정하였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좋은 작품이 많이 제출되어 우수작 이외에도 8개의 작품을 추가로 입선작에 포함시켰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라대학교 이홍열, 차동철 학생의 'Amenity of Urban SPECTRUM(부제: 자연 속에 스며드는 도시의 향기)'은 서부산권의 대표적인 관문도로이나 도심 내 공업지역의 이미지 변화가 절실한 지역인 부산 사상구 낙동로를 대상지로 선정해 문화‧전통‧역사 등 각각의 색을 가진 도시 고유의 아우라를 통해 자연과의 융합을 제안했다.

고기연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기존 공원과 차별화된 녹색 도시숲을 표현하는 참신하고 독창적인 공간설계 아이디어를 모색하고자 계획했다”며, “내년 공모전에서는 학생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참여범위를 확대하여 도시숲의 중요성을 모든 시민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공익적 성격의 설계공모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회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최종 심사 결과

▲ 최우수상_ Amenity of Urban SPECTRUM, 이홍열, 차동철(신라대)


▲ 우수상_ In-Between Green, 이정아 외3(고려대)


 ▲ 우수상_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흐름, 백두진 외4(전북대)


▲ 장려상_ Gray to Green, 박근렬 외7(고려대)


▲ 장려상_ 푸른숲을 거닐다, 김유란 외3(한경대)


▲ 장려상_ 천사들의 숲, 김평원 외4(배재대)


▲ 장려상_ 간이역, 곽종호 외2(경원대)

출처_산림청

[당선작]제1회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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