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디자인을 하다』저자와 함께하는 워크숍

17일, 도시, 건축, 조경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라펜트l기사입력2010-06-11

 

지난해 도시연대 커뮤니티 디자인센터는 '주민참여와 주민참여를 통한 디자인' 고민한 지난 10년의 활동을 정리한 『커뮤니티 디자인을 하다』(펴낸 곳 나무도시)를 발간했다.

커뮤니티 디자인센터는 2001년 도시와 건축, 조경, 사회학에 관심이 많았던 젊은 사람들이 한데 모여 ‘걷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라는 시민단체 안에 도시환경센터라는 모임을 꾸림으로써 창립되었다. 이들은 이듬해부터 도시의 대안적 공간운동을 위해 주민참여 디자인을 연구활동을 병행하며, 도시, 건축, 조경, 정보화, 공공미술, 사회학 등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한 한평공원, 놀이터 만들기 등의 현장중심 활동을 펼쳐왔다.

오는 6월 17일(목) 오후 4시부터 3시간동안 『커뮤니티 디자인을 하다』의 도시, 건축, 조경, 정보화, 공공미술, 사회학 분야의 저자들이 경기대학교 본관 8층(802호 세미나실)에 모여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커뮤니티 디자인을 하다" 저자들과 함께 하는 워크숍>이란 이름으로 이영범(경기대 건축대학원 교수), 김성주(경기개발연구원), 김연금(조경작업소 '울'), 홍승모(커뮤니티 디자인센터), 최성용(걷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 정문수(커뮤니티 디자인센터), 권한(커뮤니티 디자인센터)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해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 수 있는 삶의 장소에 대해 폭넓은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나창호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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