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양산시 양산천변에서 제3회 양산 유채꽃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유채와 사람의 물결 은하수를 수놓다’를 테마로 하여 양산천을 따라 약 32ha의 아름다운 유채단지를 볼 수 있는 이 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해마다 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며 양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 21일 오후 7시 30분 점등식으로 시작되어 오는 25일까지 5일 동안 이어졌으며, 제 49회 경남도민체전, 제2회 평생학습축제, 제8회 청소년예술제와 함께 연계되어 진행되었다. 또한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및 홍보를 위한 우수축산농산물을 판매되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하였다.
24일에는 맑고 따뜻한 날씨로 인근 주민들과 가까운 지역시민들이 많이 방문해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고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2회 평생학습축제로 학생백일장, 경연대회와 각종 체험학습공간이 설치되어 가족단위의 관광객을 비롯해, 오랜만에 찾아온 봄날씨로 꽃놀이를 즐기러 나온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1시부터 20시까지 정시마다 이루어지는 양산천 분수쇼와 야간개장 때 볼 수 있는 빛의 거리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