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조경, 주민이 직접 나선다

동작구, ‘서울, 꽃으로피다’ 아파트 지원사업 2개소 선정돼
라펜트l기사입력2013-07-07

 


 

서울시 동작구의 아파트단지 내에서 주민이 직접 꽃과 나무를 꾸미고, 관리하게 된다.

 

시의 서울, 꽃으로 피다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파트 꽃나무심기 지원사업에 구 내 아파트 2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아파트는 본동 삼성래미안과 신대방 현대아파트이다.

 

아파트꽃나무심기 지원사업은 사업계획 수립부터 녹화재료 구입, 식재, 유지관리까지 시민들이 직접 시행하는 주민참여사업이다. 시는 각 자치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사업비의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1,500만 원을 지원받은 래미안아파트에서는 아파트 내 봉사단체를 주축으로 입주민들이 합심해 꽃을 심었다. 영산홍, 제라늄, 한련화, 웨이브페츄니아 등이 식재됐다. , 신대방 현대아파트 주민들은 1,700만원으로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캠페인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글_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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