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생태관광에 주목!

한국, ‘지속가능한 관광’주도국 선정
라펜트l기사입력2014-10-0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은 향후 10년간 생태관광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모로코, 프랑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함께 생태관광을 포함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주도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2년 유엔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Rio+20)에서 유엔 회원국은 녹색 경제로의 이행을 위한 국제협력체계로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관한 10개년 계획(10 YFP: 10-Year-Framework of Programmes on Sustainable Consumption and Production)’을 채택했다.

이 계획은 △관광(생태관광 포함), △소비자 정보, △생활방식(lifestyle) 및 교육, △건축, △공공 조달 분야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5대 우선협력 사업 선정, 향후 10년 동안 추진하게 된다.

10YFP on SCP는 선진국과 개도국의 지속 가능한 소비 및 생산으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국제협력 증진 범세계적 행동계획이다.

향후 문체부는 관광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생산․소비 방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관광’의 전체 프로그램을 총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에 관광 전문가를 파견하고 지역사회가 실천할 수 있는 단위의 친환경 관광산업 전략을 수립, 지원할 계획이다. 

이 ‘지속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은 2014년 말부터 전 세계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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