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응용생태공학회(회장 우효섭)가 주최하고 국토부가 후원하는 응용생태기술 심포지엄에서 '바이오 폴리머를 이용한 다층다공성 일체형 호안'이 2016 응용생태기술 우수기술(대상)로 선정, 기술을 개발한 안홍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과 (주)SBB가 공동수상했다.
본 기술은 무독성수재인 바이오폴리머(biopolymer)를 활용해 홍수에도 안전하고 하천생태계에도 건전한 자연친화적인 저수호안을 조성하는 기술이다.
하천생태계에 미치는 독성여부를 검토한 후에, 실내실험 및 실규모 하천실험(안동하천실험센터)을 통해 치수적으로 안전함을 과학적으로 검증함으로써 하천관리자들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평이다.
본 기술은 2014년 3월 창원시 광려천 고향의 강사업 구간에 적용됐으며, 2014년 8월 25일 100년 빈도의 홍수에도 견디고 홍수이후에 식물이 활착되는 등 안전성과 생태성이 검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