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최근 용인 경인천에서 수집한 ‘반딧불이’를 1만마리로 대량 인공번식하는테 성공했다고 밝혔다.
다슬기와 이슬을 먹고사는 반딧불이는 농촌이나 산골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산업화로 인해 무주, 양평, 강원도 산골 깨끗한 지역에서만 일부 발견되고 있다.
에버랜드측은 앞으로 ‘반딧불이 축제’, ‘반딧불이 생태학습장’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반딧불이 운동이 활발한 지방자치단체와 자연학습을 원하는 학교와 공공기관에는 반딧불이를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환경안전팀 임진택 과장은 “반딧불이가 자연에서 번식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깨끗한 자연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