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은 민간중심으로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사업으로의 전환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특례사업, 도시재생, 특화사업, 기존 공원 리모델링, 반려견공원, 파크골프장, 정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도 진출하겠다는 각오이다.
또한, 새로운 시장창출을 위해 미래 먹거리나 틈새시장 등을 모색하고, 도시 인프라나 녹색복지 등 국가정책 사항을 선도해 조경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조합 형태의 서비스업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발생되는 경기성장의 불확실성과 4차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사회적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대안책인 것이다.
'봄(VOM)'은 이런 선진국 사업 비즈니스 모델에서 착안해 조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설계부터 소재개발까지 다양한 업체가 모인 것 또한 모든 공정을 토털로 연계해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만들어보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