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3일(수)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 정기총회’에서 장대수 수석부회장(청경엔지니어링 대표)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장 차기 회장은 2012년부터 2년동안 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이춘기 부회장의 사 |
임으로 공석인 자리에 한상수 레드그린 대표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회장 선출과 더불어 ▲2010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지회회칙 개정 ▲지회운영세칙개정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안건도 가결했다.
강완수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다 실리적이고 발전하는 조경문화선도와 업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하며, “현재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서는 현재의 사고와 행동은 바뀌어야 한다”며 따끔한 일침을 놓기도 했다.
발제를 통해 신복순 (주)에넥스트 대표는 ‘국내 조경시장 현황과 해외조경시장 개척의 중요성’의 주제발표에서 하이브리드 경영을 바탕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을 주장하며, 앞으로 생태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 정주현 (사)한국조경사회 수석부회장은 발제를 통해 알제리, 아부다비 등 동명기술공단 해외 수주 사업의 조경계획의 사례를 소개했다.
조세환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前 한국조경학회장)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시조경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김경윤 (사)한국조경사회장과 김영환 부산광역시 환경녹지국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