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산자락 마을숲공원 위치도
오는 7월에 조성을 시작해 내년 7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현상공모에서는 지오조경이 선정된 바 있으며 사업비는 총 85억원이 투입된다.
북한산자락 마을숲공원은 ‘시간의 뜰’과 ‘배움의 뜰’이라는 테마로 지역여건상 2개소로 나누어 조성된다.
근린공원 1호는 44,217㎡에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는 넓은 바람의 뜰, 지형차에 따라 만든 테라스에서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의 뜰 등을 조성하고, 다양한 시설과 수종을 계획해 모든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근린공원 2호는 10,878㎡에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피부로 느끼는 등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한 배움의 뜰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녹색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아파트 단지와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한 걷기 좋은 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북한산자락 마을숲공원을 아름다운 북한산의 자연과 수려한 조망경관이 가능하고, 은평뉴타운 단지의 스카이라인을 느낄 수 있는 전망대 역할도 함께하는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습하는 테마가든(배움의 뜰)을 조성하여 다양한 체험 학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