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 개최

‘목재산업진흥 종합계획안’발표 함께
한국산림신문l기사입력2012-01-07

 


산림환경신문
사단법인 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회장 김헌중)가 주최한 2011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이 지난 12 30일 오전 11시 대전 HAHIHO 호텔에서 개최됐다.

 

2011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의 6개 부문 수상자는 입법부문 황영철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회의원, ▲정책부문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 ▲행정부문 김남일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 ▲교육부문 이전제 서울대학교 임산공학과 교수, ▲연구부문 박문재 국립산림과학원 재료공학과장, ▲자치부문 정갑철 강원도 화천군수이다.

 

산림환경신문과 산림신문, 사단법인 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한 산림환경 공로자를 선정해 산림환경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초기부터 상금이나 부상보다는 상의 명예를 존중 받고 있는 특별한 상이라 인식되어 수상자들에게 더욱 영광이 된다는 평이다.

 

2011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한달 간 수상후보자를 추천 받아 1차 추천자 중 기자단에서 선별한 후 김헌중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8인의 심사위원들의 2차에 걸친 회의에서 수상자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시상식 전에는 산림청 목재생산과 임상섭 과장의 '목재산업진흥 종합계획안'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임상섭 과장은국민들이 목재를 많이 쓸수록 목재산업이 활성화 된다.” , “목재, 목제품 사용량을 늘려 탄소저장량도 늘리고, 목재산업의 원료로 국산목재의 수급량도 높이는 것이 이 계획의 목표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산재의 안정적인 공급확대, ▲목재산업 시장 재도약을 위한 목재산업의 경쟁력 제고, ▲목재소비량 확대를 위한 목제품 이용 활성화, ▲선진화된 산림인프라를 위한 목재산업진흥기반 구축 등을 4대 추진 전략으로 내세워 산림경영과 목재생산에 이르는 목재산업의 기반 구축을 목표로 수립하도록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2005년도부터 현재까지의 상의 연혁 및 제정의미와 수상자들을 소개하는 송문갑 서부지역본부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뒤이어 가진 인사말에서 김헌중 회장은 "예전의 산림환경보호가 무조건 산림을 지키는 것이라면 이제는 산림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바뀌고 있으며 특히 목재이용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특히 이번 수상자 선정에서도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의 주춧돌이되는 목재이용분야에서 공로자를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한옥 등 목조건축을 권장하고 목재산업을 살리는 것이 산림, 곧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출처_산림신문 (www. sanlim.kr)

 

정민희 기자 · 한국산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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