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생태마을은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산림청이 1995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에 240곳을 만들었다. 그러나 당초 목적과는 달리 주민이 고령화하면서 이들이 관리하는 시설이 노후화하고 도시민이 흥미를 끌만 한 체험프로그램도 부족해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각 산촌마을별로 해당여건을 감안한 차별화된 경영컨설팅을 시행할 방침이다.
박산우 산림휴양문화과장은 “수요조사를 통해 컨설팅을 원하는 마을에게 생활환경개선마을, 생산소득마을, 녹색체험마을 등 조성 당시 특성에 맞는 자문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