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대현산 간 생태통로 28억 및 독서당 공원 44억 투입 30일 준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응봉산과 독서당공원을 잇는 생태통로와 독서당 생태공원을 조성, 오는 30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생태통로 조성공사는 총 사업비 28억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 폭 8m, 연장 24.8m를 설치했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위해 고량 양옆 2m에는 눈주목외 4종 7,300주와 초화류 관중 외 5종 1,400본을 식재했다. 생태통로와 연결된 응봉산방향에는 길이 44m 목재를 이용한 등산로를 설치하였다.
또한 독서당 공원은 지난해 9월 착공, 사업비 44억을 들여 무허가 주택 68동을 헐고 조경, 화장실, 도로포장 등 8,150㎡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이로써 서울숲∼중랑천∼응봉산∼생태통로∼독서당공원∼호당공원 간 녹도축이 완성되었으며, 성동구는 앞으로 서울숲에서 남산까지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그린건강벨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_서울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