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암탉 우는 마을
면적이 작고 활용가치가 없어 쓰레기만 쌓여가던 금천구 시흥5동 골목 자투리땅이 푸른 텃밭과 예쁜 벽화가 생기면서 활력 넘치는 동네로 변신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2012년 시민참여 생활녹화 경진대회'에서 금천구 ‘암탉 우는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암탉 우는 마을은 옥상 자투리 공간 등을 텃밭으로 꾸미고 골목에 벽화를 그려 삭막한 거리를 푸른 동네로 탈바꿈 시켰다.
서울시는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 1개, 우수상 10개, 심사위원 특별상 1개, 총 13건을 수여했다.
대회에서는 시상 외에도 시상자들이 텃밭을 가꾸게 된 사연, 이웃과 함께한 이야기 등을 발표했고 생활녹화 우수사례 사진전시, 축하공연, 등도 함께 열렸다.
강동구 고덕상록아파트, 은평구 산새마을, 은평구 은평병원(상단부터 시계방향)
용산구 서빙고초등학교, 도봉구 자연보호도봉협의회, 노원구 하계한신아파트와 에코팜, 서대문구 희망의 동네숲 가꾸기(상단부터 시계방향)
서초구 반포주공아파트, 종로구 이화마루, 관악구 청룡초등학교(상단부터 시계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