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부터 ‘제6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인증제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는 금회 인증제부터 공공디자인 수준향상 및 사용 활성화를 위해 일부 제품에 대한 선정기준 등을 보완했다고 24일 밝혔다.
변경내용은 보도블록의 경우, 기존 ‘수상제’ 신청대상에서 ‘인증제’ 신청 대상으로 변경되었으며, 펜스류는 용도에 따라 보행자용, 자전거도로용, 교량용, 차량용으로 구분하여 신청해야 한다. 또한 LED조명시설 중 보안등, 공원등(가로등 제외)은 금회부터 신청 가능하다.
이밖에 변경사항과 관련해 서울시는 홈페이지의 제출양식, 접수방법 및 선정기준(변경) 등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인증제 신청기간은 3월 21일부터 25일이며, 서류심사 및 현물심사를 거쳐 6월 3일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은 5회에 걸쳐 21개 품목 총 215점을 선정하고,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 시 사용권장 및 공공사업에 적극 적용토록 독려한 결과 2009년 51억, 2010년 149억 등 2년 동안 약 200억 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하며, 빠른 속도로 서울의 거리에 활용되고 있고 업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현황
* 수상제는 인증제와 2원제로 실시되고 있으며, 특정장소 설치되었거나 외국라이센스를 대상으로 선정
서울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제품이 공공사업에 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인증제품의 조달물품 등록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며,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 시 사용권장 및 공공사업에 적극 적용토록 권장해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저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영세 업체의 아이디어 창출을 유도하고, 디자인 개발 능력을 향상시켜 우수한 공공시설물의 꾸준한 보급을 통해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디자인서울(http://design.seoul.go.kr) 및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http://sgpd.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증제품 현장설치 사진
▲ 난지한강공원 캠핑장(방음벽)
▲ 성북천 정비(펜스,보도블록)
▲ 천호대로(가로등)
▲ 건대입구(자전거보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