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14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2009년 처음 시작돼 올해 6회째이며, 이번 주제는 셉테드다.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시민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디자인으로 건축물 및 생활환경의 계획단계부터 범죄예방을 고려해 설계하는 디자인
작품 접수기간은 8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며,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완성된 작품 및 작품 파일 CD를 직접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일반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고등학생 참가자는 참가신청서와 작품파일 CD만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는 창의성, 활용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대학 및 일반부는 ▲대상 1명(500만 원) ▲금상 1명(300만 원) ▲은상 3명(각 100만 원) ▲동상 6명(각 50만 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고등부는 ▲최우수상 1명(문화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2명(문화상품권 각 20만 원) ▲장려상 3명(문화상품권 각 10만 원)을 뽑으며, 심사결과는 9월 26일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공공디자인 중 적용 가능한 디자인은 부산시와 구․군 등 공공시설물 설치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_ 부산시 도시경관과(051-888-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