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 피해지, 산림청 책임관 직접관리

재발생률 30%로
라펜트l기사입력2015-02-05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4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 9개 지방자치단체에 책임담당관 18명을 파견해 직접 관리·감독한다고 밝혔다.


책임담당관은 4월말까지 배치된 지역에 머물며 ▲ 방제사업 현장 품질 점검 ▲ 방제사업 진도 관리 ▲ 부실사례 시정 조치 등 임무를 수행한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병해충과장은 “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에 파견된 책임담당관을 통해 지자체의 부족한 현장감독 인력 부분이 보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선충 피해지역의 방제 품질을 높이고 애로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재선충병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3일 올해 주요업무계획 발표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률을 현재 50% 대에서 30% 이하로 낮추겠다고 밝혔었다.

글_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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