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주변 수변생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심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이달부터 나무심기에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15일 낙동강 하구둑 을숙도에서 강별·지역별 특화내용 및 사업추진방안 등에 대해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 제방~고수부지~하천으로 연결되는 통합적 경관
이번 점검회의에서 지역주민, 간자체, 전문가, 환경단체 등으로부터 수렴된 의견을 중심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내용과 수목식재에 따른 수목 수급상황과 우수한 수형 등 품질제고 방안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관리방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4대강 추진본부는 4대강 수변생태공간 조성을 위해 이달말 또는 내달초에 4대강별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지역별 나무심기 행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역량을 수변생태공간 조성 사업에 집중, 4대강이 환경과 사람이 조화롭고 행복한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_ 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