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즘나무 600여주, 직사각형 토피어리 형태로 가지치기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도로변 가로수의 가지치기와 수형조절을 통한 특색있는 모양으로 디자인한다고 밝혔다.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2010년 2월까지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천호대로 등 7개노선의 버즘나무 600여주를 정비할 예정이다.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은 노선별로 수형관리 유형(타원형, 직사각형, 반원형 등)을 선정하여 작업하고, 특히 광나룻길의 버즘나무를 직사각형 토피어리 형태로 가지치기를 시행하여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 주민들의 반응을 수렴 후 효과가 좋을 시 전 노선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관내 가로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지역여건과 부합되는 수종을 선택하여 수종갱신하고 특화된 가지치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출처_서울시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