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오는 2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정원의 날 선포식을 갖는다.
시는 지난해 12월 순천시 정원문화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4월 20일을 정원의 날로 정했다.
이날 행사는 24개 읍면동 시민들과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정원의 날 선포, 정원해설사와 함께하는 헬스투어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으로 “순천이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발상지로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다짐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 8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