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은 삭막한 서울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15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서울 도심 속 함께하는 휴식공간’으로 △벤치‧의자부문과 △그늘막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도시공간 프로젝트 서울역고가, 세운상가, 고척돔구장 등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하면 된다.
공모전에는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외국인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에는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15만원, △입선 20만원이 돌아간다.
수상작은 실물로 제작해 서울시민의 전용쉼터 공간인 ‘시민청’ 등에서 체험하고 사용할 수 있게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2007년부터 시행되어 온 ‘공공디자인 시민공모전’은 매회 다양한 주제로 시행되었으며, 지금까지 총 615개의 시민작품들이 한강공원, 노을공원, 청계천, 서울역사박물관 등 서울지역 곳곳에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