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조경건설업 원도급 수주 확대’에 총력

2011 조경식재·시설물협의회 정기총회
라펜트l기사입력2011-01-18

 



조경식재·시설물협의회는 정기총회에서 원도급공사 수주 비율을 높이기 위하여 소위원회 구성하고, ‘조경공사 유지관리 매뉴얼을 발간하는 등 전문조경건설업 영역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회장 김충일·최재중)는 제26회 정기총회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개최하고 50여 명의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 김충일 회장(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

 

김충일 회장(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은 개회사에서 전문업계의 역점사업이었던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도에 따른 발주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고, 대형건설사와의 거래에서 피해를 받던 각종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시킬 동반성장에 대한 논의가 사회전반에 걸쳐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그러나업체 간 과열 경쟁으로 인해 발생되는 상호 간의 불신과 조경분야에 대한 관련 인접분야의 끊임없는 충돌이 우려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화합과 단결을 꼽았다.

 

정기총회에서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는 2011년 회원사의 원도급공사 수주 비율을 높이기 위하여 소위원회 구성하여 운영하고 이를 위하여 소규모 복합공사 및 부대공사의 범위에 대한 자료집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집은 전국의 발주처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발주처 초청간담회 등을 추진함으로써 전문조경건설업의 영역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하였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조경공사 하자사례 선진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기술위원회를 구성하여 집중적으로 지휘 감독함으로써 용역 결과물이 회원사의 하자부담을 낮추는 자료로 널리 활용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경공사 유지관리 매뉴얼은 오는 6월 말 발간되어 회원사, 전국 발주기관, 일반건설업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 감사패 수상자


▲ 공로패 수상자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김경윤 회장(()한국조경사회)에게 조경건설산업의 발전과 조경분야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조경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조경전문건설업의 도급영역확대와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배호영 소장(서울시 서부푸른도시사업소), 강동렬 과장(서울시 강남구청 공원녹지과), 황규천 과장(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조경시설과), 박원제 과장(서울시 구로구청 공원녹지과), 조광호 과장(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시설관리2)이 수상했다.

 

공로패는 차기철 대표(고려조경()), 한승호 대표(()한설그린), 구판봉 대표(중앙조경), 김정식 대표(()온유조경)가 회원사의 시공기술 함양 유도와 업역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 자리에서 서울 대표위원이었던 서종원 대표(세신조경())가 제9대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운영위원으로 선출되었다.

 

▲ 서종원 대표(세신조경() 

 

감사패 수상자


상단 좌측부터
김경윤 회장(()한국조경사회), 배호영 소장(서울시 서부푸른도시사업소)

중앙 좌측부터 강동렬 과장(서울시 강남구청 공원녹지과), 황규천 과장(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조경시설과)

하단 좌측부터 박원제 과장(서울시 구로구청 공원녹지과), 조광호 과장(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시설관리2)

 

공로패 수상자


상단 좌측부터
차기철 대표(고려조경()), 옥승엽 부사장(()한설그린)

하단 좌측부터 구판봉 대표(중앙조경), 김정식 대표(()온유조경)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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