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산야구장, ‘2019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새단장

사업비 총 1,240억 원, 2018년 12월 준공
라펜트l기사입력2016-05-25

 


창원마산야구장 조감도 ⓒ창원시

창원시는 지난 21일(토) 마산야구장에서 ‘창원마산야구장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창원마산야구장은 연면적 50,172㎡에 총 1,2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365일 가고 싶은 창원시민의 새로운 꿈의 구장, 가고파파크’라는 주제로 야구장은 물론, 야구역사박물관, 소망존 및 시민공원 등을 갖춘 전국 최고의 명품구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철거를 시작해 2018년 12월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2019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2019년 2월까지 시운전을 끝내고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마산야구장 기공식에서는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의 18개 시·군민이 함께 만드는 새 야구장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18개 시·군의 주요장소에서 채취한 흙을 사용하여 ‘시삽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정근 창원시 야구장건립단장은 “새롭게 조성될 창원마산야구장이 창원시민은 물론, 전국의 야구팬들이 꼭 가고 싶은 야구장이자 문화와 관광, 스포츠가 함께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_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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