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망상동에 조경수목 전용 양묘장을 조성한다. 이는 2011 비오톱(Biotope) 동해조성계획의 후속조치이다.
시는 3월 중 사업비 19,000천원을 투입하여 망상동 419-2번지 임야 5,440㎡에 어린묘목 25,000본을 양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식재수종으로는 목련, 마가목, 팔꽃나무, 사계성 라일락 등 조경용 수종과 낙상홍, 연상홍, 사철나무 등 생울타리용 묘목이 식재될 예정이다.
동해시는 “망상양묘장에는 어린묘목을 양묘하여 녹지조경 예산도 절감하고 특색 있고 다양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조성된 천곡양묘장에는 무궁화 등 12종 14,000본의 묘목이 공원, 도로변, 쌈지공원에 조경수나 관상수 등으로 소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