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조경가’가 되어보자

환경조경나눔연구연-서울시 어린이 조경학교 운영
라펜트l기사입력2014-12-03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어린시절부터 도시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조경’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의 조경가를 양성하는  ‘어린이 조경학교’를 보라매공원에서 운영한다.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과 서울시가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 조경학교는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와 졸업생들의 재능기부로 교육과정이 기획되었다.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수업은 ▲ 보라매공원 함께 둘러보기(1차), ▲ 꽃과 나무에 대해 알아보기(2차), ▲ 놀이터에 대해 알아보기(3차), ▲ 공원은 어떻게 만들어질까(4차)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에 맞는 조경전문가의 수업을 들은 후 공원 설계와 모델 제작까지 경험해보도록 구성되었으며, 수료식인 1월 24일(토)에는 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새롭게 꾸며진 보라매공원의 모형을 전시하게 된다.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4,5,6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에 선착순 30명으로 모집한다.

글_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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