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 극기훈련으로 일치단결

2박 3일간 경남산청군으로 약 80여명 참가
라펜트l기사입력2011-05-13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경학과 1,2학년 총 80명은 41일부터~3일까지 23일간 경남 산청군으로 L.M.T를 다녀왔다. 8조로 나뉘어 활동했으며, 각 조마다 깃발, 조구호, 조가 등을 만들기도 했다.

        

숙소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총 8명의 교관이 각 조별로 극기훈련을 시행하였다. 8가지 코스 중 차가운 계곡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난 코스였다. 12~5시까지의 훈련을 마친 뒤 각자 방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였다.

 

저녁에는 강당에서 일주일 동안 준비한 조별 장기자랑을 하였다. 간미연의파파라치’, MISS A  ‘bad girl good girl’ 등 조경학과 1,2학년 학생들의 몰랐던 춤 실력을 펼치기도 했다. 1등은 2조에게 돌아갔다. 장기자랑이 끝난 후, 새벽 2시에 다시 교관들에게 훈련을 받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둘째 날은 숙소 안에서 간단한 게임을 하고 점수를 매겨 1등에게 상품을 주었다. 모두들 전날 훈련으로 목이 쉬어서 말도 제대로 못하였다. 저녁에는 임의제 교수, 류남형 교수, 이춘석 교수 등이 모두 모인 강당에서 각 조의 연극무대가 펼쳐졌다.

교수님 안고 앉았다 일어서기’, ‘교수님과 춤추기등의 무대로 조경학과 학생들과 교수진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이어서 촛불행사를 하였고, 모두 숙소로 돌아가 술자리를 가졌다.

 

셋째 날은 11시에 기상을 하여 숙소 정리를 하고, 120분에 도착한 학교 이공대 104호 앞에서 단체사진과 조별 사진을 찍었다. 힘든 23일이었지만 1학년 새내기들과 2학년 재학생들은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비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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