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한강공원]여의도한강공원

라펜트l기사입력2009-09-23

 




▲여의도한강공원 전체조감도

오는 9월 24일 준공하는 면적 785,000㎡, 길이 3.4㎞의「여의도한강공원」엔 ▴물빛광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자연형 호안과 수변 산책로 ▴수상무대인 플로팅 스테이지 ▴피아노 물길 등이 들어서며 수영장도 테마형으로 리모델링되었다.
여의도한강공원에는 앞으로도 120대 규모의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요트 마리나가 2010년에, 동북아중심도시 도약 시대를 대비, 광역주운 및 수상교통, 관광 거점이 될 국제여객터미널이 2011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과거 29,000㎡ 대규모 백사장 부지, 오픈스페이스로
여의도 한강공원엔 과거 홍수에도 침수되지 않을 정도로 드넓었던  29,000㎡ 대규모 백사장 부지를 푸른색의 ‘오픈스페이스’로 조성했는데, 여기엔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장’이 들어섰던 자리라는 장소성을 띠기도 한다.

물빛광장
<물빛광장(캐스케이드)>는 여의도공원과 경관적으로 연계되고, 워터프론트와 도시를 적극적으로 연결하는 면적 7,840㎡(40m×196m)의 공간이다.
여러 단으로 구성된 작은 폭포로 춤을 추듯 움직이는 워터젯 분수와 바닥분수를 갖추고 있으며, 물이 빠진 뒤엔 관객석과 무대가 드러나 공간이 연출되며, 근처에 너른 들판, 플로팅 스테이지가 자리하고 있다.

▲물빛광장


▲캐스케이드

플로팅 스테이지
562㎡ 규모로 조성된 <플로팅 스테이지>는 수변을 배경으로 한 공연문화시설로서 세계 최초 개폐식 수상무대이다. 아치형 무대 모형에 물방울을 형상화했다. 빛이 춤추는 레이저쇼, 음악에 맞춘 분수쇼로 다이나믹한 공간을 연출하며, 2,200석 규모의 수변스탠드를 갖추고 있다.


▲플로팅 스테이지

피아노물길
415m에 걸쳐 조성된 <피아노물길>은 여의나루역에서 물빛광장으로 이어지는 길에 펼쳐진 수심 20~30㎝의 진입로다. 서울시 경계 안을 흐르는 41.5㎞ 한강의 100분의 1에 해당하는 축소판 한강으로서, 피아노 물길 옆 보행로엔 한강 다리 23개와 12개 한강공원별 명소 등을 상징하는 정보문양(픽토그램)이 새겨져 있어 한강 전체를 한 눈에 조망하는 가상 체험을 제공한다.

출처: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나창호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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