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계공원, 이달말 개장

이야기가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
라펜트l기사입력2010-05-20

 

양주의 도심 속의 오아시스 역할을 할 덕계공원(덕계동 467번지 일대, 구 국군덕정병원 부지)이 1년 5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시민의 품으로 다가온다.

오픈 스페이스 중심의 테마형 공원인 덕계공원은 기존의 공원개념에서 탈피, 이야기가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넓게 개방된 공간계획을 반영했다.

▲ 잔디광장 과 야외무대 전경 (사진출처_양주시)

덕계공원에는 LED상징조형물과 바람 따라 움직이는 해시계를 비롯해 공연장과 잔디광장, 바닥분수, 자연형 연못, 프리즘웰, 하늘마루를 비롯해 도시계획도로 2개소(L=602m, B=10〜20m)를 신설했다.

그 외에 바닥패턴에 착시효과를 둔 일루션 광장은 보는 각도에 따라 문양이 변화하도록 하였으며, 바닥분수의 10여가지의 수경 연출을 도입하여 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고 모던한 화강석 판석 포장에 친환경적인 태양광유리블록을 설치하여 야간에는 은은한 분위기의 조명을 연출토록 했으며, 키즈가든은 원두막 놀이집과 미로 등의 시설을 도입하여 초등생은 물론 미취학 아동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추억의 놀이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 디지털 광장 (사진출처_양주시)

하늘마루와 각종 소리놀이시설을 배치하여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을 위한 야외 레크레이션 공간으로 아동들에게 다양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배치한 패밀리 가든과 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기능을 가진 건축적 조형물을 설치했다.

▲ 화합의 하늘마루 (사진출처_양주시)

중장년충과 노년층을 위한 레크레이션 공간확보와 평의자와 퍼골라를 설치, 공원을 찾는 시민을 위한 체력단련 시설을 통해 만남의 장소이자 휴식의 공간, 기쁨의 장소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게이트볼 (사진출처_양주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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