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환경과 조경에서 매해 조경 분야에 공로한 조경인에게 수여하는“올해의 조경인”수상자들이(이하 올조회) 지난 5월 27일(금)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에 위치한 토문엔지니어링에서 2011년 2차 모임을 개최했다.
지난 1월 신년회를 통해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오준 회장(KECC 부사장)은“회장으로 취임 후 첫 번째 모임이다. 지난 모임 이후 성백진 전 SK임업 사장이 고인이 되시는 안타까운 일도 벌어졌다.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건강에 유의하시고, 초대해 준 토문엔지니어링의 김기문 대표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권오준 올조회 회장
김기성 토문엔지니어링 대표
김기성 토문엔지니어링 사장은 토문엔지니어링에 방문한 올조회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토문엔지니어링의 현황 등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김기성 대표는 “토문에는 건축설계파트, 엔지니어링파트(조경, 도시), 감리파트로 나누어져 있지만, 모두 한 팀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4인이 함께 공동 대표인데, 현재는 경영에서 물러나 전문 CEO에게 운영을 맡기는 절차를 진행 중이고, 이를 통해 회사의 발전을 독려하고자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대해 임승빈 교수는 “토문 만의 새로운 경영모델을 잘 운영해 조경분야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토문엔지니어링 사무실 소개와 함께 옥상정원 투어가 이어졌다. 토문엔지니어링은 현재 이 곳에 64개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든파이브 Works 건물 9, 10층에는 손수 옥상정원을 조성해 직원들의 복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강중원 연일화섬공업 사장, 권상준 청주대 교수, 권오준 KECC 부사장, 김기성 토문엔지니어링 대표, 김윤제 씨토포스 사장, 김학범 한경대 교수, 이재근 상명대 부총장, 임승빈 서울대 교수, 한승호 한설그린 회장(이하 가나다순) 등 올조회 회원 9명이 자리했다.
올조회 2011년 3차 모임은 오는 7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좌측부터 강중원 사장
좌측부터 김윤제 사장
좌측부터 이재근 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