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2016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장미 축제는 대한민국 명품 장미축제로 재탄생하기 위해 다양한 차별화를 통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만의 특색 있는 변화’를 적극적으로 구상하고 있다.
먼저 로즈시티 울산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장미 이미지 프로젝션, △테이프 아트, △로즈시티 울산 배지 달기, △버스,택시,셔틀버스에 장미축제 홍보물 래핑 등과 함께 장미축제 방문객에게 ‘로즈시티 투어 패키지 북’을 증정할 계획이다.
순수한 우리나라 장미와 다양한 우수품종의 장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장미 특별전시관도 설치되었다. 이 밖에도 휴게 공간 제공, 와이파이 존(Zone) 설치, 대공원 내 셔틀버스, 쿨존, 로즈헬퍼 운영 등으로 철저한 관람객 위주의 진행과 질적 서비스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10주년을 맞이하여 신이 내린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 희망을 노래하는 기적의 목소리 ‘폴포츠’를 초청하여 300만 송이 장미와 함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이 참여하는 드림 콘서트도 구상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계획이다.
기존의 불꽃 위주의 연출보다는 워터스크린, 특수조명, 레이저 등 첨단장비와 영상을 활용하여 더욱 안전한 멀티 워터 라이팅쇼를 연출하고 경관조명과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빛으로 더 아름다운 장미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대한민국 명품 장미축제로 재탄생하기 위해 많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