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 및 도시 정체성 형성을 위한 ‘울산시 기본 경관계획 및 실행계획’이 수립된다.
울산시(시장 박맹우)는 지난 11일 ‘제4회 울산시 경관위원회’를 개최, 울산발전연구원에 용역 의뢰 시행 중인 ‘울산시 경관계획 수립 학술 용역’(안)을 보고하고 자문을 구했다.
‘울산시 경관계획(안)’은 ‘수변과 녹지 네트워크를 살린 푸른 산업 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도농통합형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개성 있는 울산경관 형성, ▲수려한 자연자원 및 역사문화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통한 경관 자원화, ▲활기 넘치는 산업수도로서의 경관 형성, ▲지역의 잠재력 있는 경관자원 발굴 및 관광 자원화, ▲친수 공간 및 녹지 공간 확충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관 계획(안)’은 이를 위해 ▲경관 권역별 계획 ▲경관 축별 계획 ▲경관 거점별 계획 등을 제시하고 있다.
경관권역 |
도심경관권역(중·남구 기존시가지), 산업경관권역(남·북·울주군 국가산단), 해안경관권역(동·북구 해양 항만 기능 우수지역), 산악경관권역(울주군 서부 영남알프스 일원), 농산어촌 경관지역(울주군 중·남부 일원) 등으로 구분 설정 |
경관축 |
녹지축(주요 산맥 중심), 수변축(태화강, 동천강 중심), 해안축(항만과 해안 중심), 도로축(주요 간선도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자원을 연결하거나 경관요소가 연속적으로 보여 지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설정 |
관거점 |
지역 랜드마크거점, 역사문화거점, 산업자원거점, 생태환경거점 등으로 구분 제시 |